▲ 대니 웰백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대니 웰백(27, 아스널)이 이주의 베스트 11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9(한국 시간)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주의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4-4-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전방에 제이 로드리게스, 윌프레드 자하가 투톱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대니 웰백, 무사 뎀벨레, 폴 포그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이름을 올렸고 포백은 테렌스 콩골로, 마이클 킨, 케빈 롱, 세르지 오리에가 구성했다. 골키퍼는 닉 포프다.

토트넘은 3명이나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선수가 선정됐다. 에릭센은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뎀벨레는 중원에서 공을 배급하며 경기를 조율했다. 오리에는 안정적인 수비와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포그바의 활약도 놀라웠다.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더비에서 0-2로 끌려가던 맨유를 2-2로 만들었다. 불과 3분 사이에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가치를 보여줬다. 자하는 본머스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는 웰백이었다. 웰백은 사우샘프턴전에서 2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2 짜릿한 승리의 주인공이었다. 웰백은 전반 27분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골을 도왔고 전반 37분 직접 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35분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 매체는 웰백에게 8.8점을 부여하며 베스트 11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포그바와 에리센은 8.6점으로 뒤를 이었다

▲ 후스코어드 평점

사진=후스코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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