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울로 디발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리버풀이 파울로 디발라(24, 유벤투스)를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타깃으로 설정했다.

이탈리아 방송사 메디아셋의 스포르트는 9(한국 시간) “리버풀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 파울로 디발라를 필리페 쿠티뉴의 대체 선수로 생각하며 최우선 영입 타깃으로 설정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지난 1월 이적시장 쿠티뉴가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이적료는 무려 14,500만 파운드(2,193억 원). 리버풀은 아직까지 쿠티뉴의 대체 선수를 영입하지 않았다.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토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추가 선수는 필요하다.

또 살라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어 리버풀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이에 리버풀은 디발라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2015년 팔레르모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한 디발라는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디발라는 세리에A91경기에 출전해 51골을 기록하고 있다. 벌써부터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다양한 구단들이 디발라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과 공격적인 리버풀의 축구로 디발라를 유혹하고 있다. 현재 리그 3위인 리버풀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과연 디발라가 붉은 유니폼을 입고 안필드에 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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