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주가가 폭등하고 있는 케네디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파리 생제르맹과 바이에른 뮌헨이 첼시의 소속의 케네디(22)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만약 첼시가 이적을 허락하면 두 구단의 치열한 영입 경쟁이 예상된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자체 정보망을 인용해 "바이에른과 PSG 그리고 복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케네디에게 관심이 있다. 첼시가 판매를 허용하면 즉각적으로 케네디 영입 경쟁에 불이 붙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브라질 출신의 윙어 케네디는 첼시 소속이지만 1월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한 이후 맹활약 중이다. 뉴캐슬 팬들은 팀에 합류한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은 케네디의 완전 이적을 원할 정도다. 

다만 스카이스포츠는 "아직 정식 이적 제의는 없었지만 첼시가 이적을 허용하면 바이에른과 PSG가 그의 영입을 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과 PSG는 케네디의 장래성을 높게 산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은 아르연 로번과 프랑크 리베리의 계약이 이번 여름 만료된다. 대체 선수를 찾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케네디가 안토니오 콘체 첼시 감독 체제에선 미래가 어둡다. 지난 2015년 8월 첼시에 합류한 이후 27번의 출전이 전부다. 케네니는 지난 1월 뉴캐슬에 합류한 이후 8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며 첼시를 떠나는 게 좋은 판단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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