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바람 바람 바람'-'곤지암' 포스터. 제공|NEW, 쇼박스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4월 극장가에 흥미진진한 대결이 진행중이다. 영원한 절대 강자가 없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영화 '바람 바람 바람'과 '곤지암'이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바람 바람 바람'은 지난 9일 하루동안 5만 688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첫 날 흥행 1위로 출발한 후 '곤지암'과 경쟁을 펼치다 3위까지 밀려났지만, 다시 1위로 올라 선 것이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67만 3879명이다.

2위는 '곤지암'이다. 이날 4만 7021명을 동원했다. '바람 바람 바람'에는 밀렸지만, '레디 플레이어 원'보다 많은 관객을 동원해 순위에는 변동이 없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229만 5508명이다.

지난 8일 1위로 올라섰던 '레디 플레리어 원'은 두 계단 하락해 3위를 기록했다. 4만 3927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77만 12명이다.

4위와 5위는 순위 변동 없이 '덕구'와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유지했다. '덕구'는 1만 6405명을 동원했고,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만 1969명을 더했다.'레이디 버드' '램페이지'(개봉 전) '7년의 밤' ' 콜미 바이 유어 네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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