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경남FC가 리그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노린다.

경남은 11일 오후 7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전북 현대와 KEB 하나은행 K리그 1 2018 6R를 치른다.

경남은 전북 현대전을 CENTARL과 함께하는 스폰서 데이로 치른다. 이날 경남FC는 CENTARL 임,직원 및 가족들을 경기장에 초청하고, CENTARL과 관련된 문구의 현수막을 치장하는 등 CENTARL을 홍보할 예정이다. 경기 전에는 CENTARL 김종태 대표이사가 시축을 하며 하프타임에는 CENTARL에서 후원한 공기청정기 5대를 추첨한다.

경남은 지난 7일 대구와의 경기에서 전반 18분 실점을 하였지만 후반 투입된 배기종이 말컹의 도움을 받아서 동점골을 터트리며, 개막전 이후 무패 행진을 계속 이어 가고 있다.

이날 관심사는 K리그 득점 선수에 올라 있는 말컹과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대결이다. 말컹은 지난 대구와의 경기에서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북은 국가대표 수비수인 김민재가 말컹을 막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김민재가 말컹의 전담 마크가 아닌 포백 수비 대형을 유지 하면서 협력 수비로 샌드위치 마크를 통해 말컹을 공략 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은 "디펜딩 챔피언인 전북과 맞대결에서 경남의 돌풍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하겠다"면서 " 승리를 통해 CENTARL DAY를 맞이하여 경기장을 찾아오는 CENATARL 임직원들에게 승리를 기쁨을 선사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