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시티 리버풀전 선발 명단 ⓒ맨체스터시티 트위터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4골 차 승리를 거둬야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오를 수 있는 맨체스터시티가 리버풀과 8강 2차전 경기에 공격적인 선발 명단을 냈다.

맨시티는 11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경기장에서 치를 리버풀과 경기에 나설 11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총공세에 나서는 지용이다. 가브리젤 제주스가 원톱으로 서고, 르로이 사네와 라힘 스털링이 좌우에 포진한다.

중앙 지역에는 다비드 실바와 베르나르두 실바, 케빈 더브라위너가 공격을 전개한다. 페르난지뉴가 빌드업 미드필더로 선다.

수비 라인은 에메릭 라포르트, 니콜라스 오타멘디, 카일 워커가 배치됐다. 워커가 라이트백 영역으로 올라가고, 사네가 레프트백 영역을 커버하는 비대칭 포메이션이다.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킨다.

벤치에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일카이 귄도안, 파비안 델프, 뱅상 콩파니, 필 포덴, 진첸코, 브라보 등이 대기한다.

맨시티는 리버풀 안필드에서 치른 8강 1차전에서 0-3으로 졌다. 2차전에서 4-0으로 이겨야 뒤집을 수 있다. 원정 골을 내줄 경우 5-1로 이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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