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브리엘 제주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총공세를 펼치며 역전을 꿈꾸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11일 오전 345(한국 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2차전에서 리버풀에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맨시티는 경기 시작과 함께 득점을 만들었다. 전반 2분 스털링의 패스를 제주스가 해결하며 선제골을 뽑았다. 역전을 만들 수 있는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맨시티는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7분 더브라위너는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날리며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13분 마네는 오타멘디에게 위험한 태클을 시도해 경고를 받았다.

경기는 맨시티의 공격, 리버풀의 수비로 진행됐다. 그만큼 맨시티의 기세는 심상치 않았다. 전반 19분 맨시티는 페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연이어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뚫지 못했다. 전반 24분 더브라위너의 크로스를 사네가 쇄도했지만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전반 26분 더브라위너는 B.실바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29B.실바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밀너에 막혔다. 이 과정에서 B.실바는 지나친 항의로 경고를 받았다. 전반 36분 페르난지뉴는 수비가 걷어낸 공을 컨트롤한 후 슈팅을 날렸지만 부정확했다. 전반 40B.실바의 기습적인 슈팅은 골대를 때렸다. 전반 41분 사네는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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