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르겐 클롭 감독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위르겐 클롭(50) 리버풀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리버풀은 11일 오전 345(한국 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2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한 리버풀은 합계 스코어 5-1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클롭 감독은 오늘 밤은 특히 경기를 시작했을 때 굉장히 어려웠다. 환상적인 골이 우리가 맨시티를 상대하기에 편하게 만들었다. 나는 그런 골을 기대했다. 하지만 그 직후의 반응이 좋았다면서 맨시티는 할 수 있는 모든 위험을 감수했다. 우리는 행운과 함께 수비적인 포메이션이 필요했다. 솔직히 전반에는 행복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계속해서 클롭 감독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모든 위험을 감수했다. 그것은 그의 결정이었고 올바른 결정일 수도 있었다. 결과가 나온 뒤에 이야기하는 것은 쉽다. 그들은 전반에 2-3골을 넣을 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공을 빼앗으면 기회가 올 것이라는 것은 100% 명확했다고 밝혔다.

클롭 감독은 현실적인 방법을 선택했다. 그는 전반전 마지막 상황은 우리가 역습을 하는 상황이었다. 그것은 우리가 두 골을 넣을 수 있었던 방법이었다. 완벽함이 아니라 결과를 위해 싸웠다. 우리는 수비를 잘 했다. 우리 최고의 경기는 아니었지만 그런 결과를 얻을 자격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클롭 감독은 전반전 내용에 대해서도 냉정하게 분석했다. “경기를 통해 배워야 한다. 이른 시간 골을 내준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실점 후 신음했고 싸우지 못했다. 또 프리킥이 아닌 상황에서 프리킥을 원했다. 그것은 경기를 운영하는 방법이 아니다며 아쉬운 평가를 내렸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는 더 뭉칠 필요가 있었다. 우리는 미친 듯이 소리쳤다. 우리는 분위기를 잡고 경기를 운영하는 것이 필요했다. 우리가 두 번째 골과 세 번째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면 쉽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탄력을 이용했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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