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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조형애 기자] 포항스틸러스 최순호 감독이 2연패에 아쉬움을 짙게 나타냈다.

포항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2018 K리그1(클래식) 6라운드에서 FC서울에 1-2로 무너졌다. 서울의 시즌 첫 승 제물이 된 포항은 3승 1무 2패 승점 10점에 머물렀다

선제골을 일찍 터트렸지만 포항은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고요한에게 멀티 골을 내주면서 결국 무너졌다.

최순호 감독은 "준비를 많이 했다"면서도 서울의 절실함이 포항을 앞섰다고 했다.

[최순호 감독 일문일답]

-경기 총평

원정 승리하기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 상대가 승리에 절실했기때문에 밀렸던 것 같다. 기회가 왔을 때, 해결하는 게 중요했는데 두 번의 찬스를 놓치면서 앞서가지 못했다. 홈팀의 승리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제테르손 골이 취소됐다

받아들어야 한다. 다만 신중하게 판단되었으면 좋겠다.

-2연패 분위기 반등이 필요한데.

27경기가 남아 있다. 그 과정에 2연패는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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