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치에서 맨시티전을 준비하는 손흥민 ⓒ토트넘 트위터

▲ 선발 명단 발표 전 커인, 알리, 라멜라, 에릭센의 유니폼을 모아서 보여준 토트넘 트위터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손흥민(26, 토트넘홋스퍼)이 15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킥오프하는 2017-18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대기 명단에 포함됐다. 최근 공식전 6연속 선발 출전하던 손흥민은 한 달 반 만에 선발 명다에서 빠졌다. 4월 들어 처음이다.

토트넘은 킥오프를 한 시간여 앞두고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 경기에 나설 11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공격진은 해리 케인을 중심으로 에릭 라멜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구성한다. 손흥민은 3월 1일 로치데일과 FA컵 재경기부터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등 모든 대회에서 6연속 선발 출전했다. 맨시티전은 라멜라에게 선발 자리를 내줬다.



중원은 무사 뎀벨레와 에릭 다이어가 배치됐다. 포백 라인은 벤 데이비스, 얀 페르통언, 다빈손 산체스, 키어런 트리피어가 구성한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손흥민은 최근 공식 경기 3경기째 득점하지 못했다. 후반전 교체 출전을 준비하는 손흥민은 맨시티와 경기에서 4월 첫 골이자 시즌 19호골, 리그 13호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리그 6연승 중이다. 최근 공식전 3연속 패배를 기록 중인 맨시티를 상대로 리그 홈 15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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