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창훈 ⓒ디종FCO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2017-18 프랑스 리그앙 무대에서 3경기 연속골을 넣은 권창훈(23, 디종FCO)이 33라운드 낭트전에 전체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기록을 토대로 선수 평점을 매긴다. 한국 시간으로 15일 새벽 낭트와 디종의 경기는 권창훈의 후반 16분 동점골로 1-1 무승부로 끝났다.

나임 슬리티의 패스를 받은 권창훈은 문전에서 예리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올랭피크마르세유, 툴루즈와 경기에 이어 3경기 연속 득점이다. 최근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권창훈은 어느새 리그 9호골에 도달했다.

후스코어드는 디종 수비수 바로에게 8.2점으로 최고 평점을 줬고, 권창훈은 공격수 중 최고인 8.0점을 받았다. 낭크에서 1도움에 2차례 골대를 때린 살라는 평점 7.3점으로 낭트 선수 중 최고 평가를 받았다. 평점 8점을 넘긴 선수는 바로와 권창훈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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