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L은 탈락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선 역대 최강의 팀 중 하나로 꼽힐 2017-18시즌 맨체스터시티.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맨체스터시티가 우승을 확정했다. 5경기나 남긴 가운데 일찌감치 확정한 우승. 또 하나의 역사에 남을 우승을 각종 통계와 수치로 정리한다.

1.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페인 출신으로 프리미어리그를 우승한 첫 번째 감독이 됐다.

3. 3승을 더 거두면 맨시티는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다 승리 우승 신기록을 세운다. 지난 시즌 첼시가 30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5. 맨시티는 통산 5번째 우승을 이뤘다. 

7. 과르디올라 감독은 감독으로 치른 9번의 시즌에서 7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2011-12시즌 FC바르셀로나에서, 2016-17시즌 맨체스터시티에서 리그 우승을 놓쳤다.

15. 최다 도움은 케빈 더 브라위너 15개. 리그 전체 1위다. 도움 2위는 르로이 사네, 3위 다비드 실바다. 팀에서도, 리그에서도.

18. 이번 시즌 맨시티는 3라운드부터 20라운드까지 18연승을 달렸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이다. 유럽 5대 리그 최다 연승 기록 19연승(2013-14시즌 바이에른뮌헨)의 기록은 깨지 못했다.

21. 최다 득점자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21골을 기록 중인데 리그에선 득점 순위 3위다. 득점 공동 4위는 라힘 스털링으로 17골.

25. 실점은 25점. 이번 시즌 최소 실점 팀이다.

28. 33라운드까지 28승을 기록했다.

33. 33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한 것은 2000-01시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끌던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보유한 프리미어리그 '최단 기간' 우승 기록과 타이다. 

33. 최다 출전자는 에데르송과 케빈 더 브라위너로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골키퍼 에데르송은 리버풀전에서 사디오 마네와 충돌해 아찔한 부상 위기를 넘겼고, 더 브라위너는 필드플레이어인데도 전 경기 출장 기록을 이어 가고 있다.

75. 맨시티는 33라운드까지 무려 7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짜임새 있는 공격을 선보였다는 뜻.

87. 28승 3무 2패. 맨시티는 승점 87점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93. 현재까지 터뜨린 골은 93골. 경기당 2.81골로 3골에 조금 미치지 못한다.

100. 맨시티는 남은 5경기에서 4승 1무 이상의 결과를 거두면 승점 100점 고지에 최초로 오른다.

2902. 최다 터치 회수를 기록한 사람은 니콜라스 오타멘디. 리그 전체 1위다. 참고로 리그 내 터치 순위 내엔 페르난지뉴(3위, 2601회), 더 브라위너(4위, 2401회), 카일 워커(7위, 2225회), 다비드 실바(8위, 2207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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