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사 선수단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바르셀로나가 세비야와 코파 델 레이 국왕컵을 위해 주축 선수들의 대거 휴식을 부여할 방침이다.

바르사는 오는 18일(한국 시간) 셀타 비고와 2017-18시즌 스페인 라리가 3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셀타와 경기를 앞두고 홈페이지에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바르사(승점 82)는 승점 7점만 더 있으면 조기 우승이 확정된다. 현재 32경기를 치르면서 25승 7무로 지지 않았다. 2위 아틀레티코와 승점 차가 11점이다. 

결단이 필요한 시기다. 바르사는 18일 리그 경기 이후 22일 세비야와 코파 델 레이 결승을 앞두고 있다. 선택이 필요했고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사 감독은 셀타전 주축 선수 여럿을 제외했다.

수비의 핵 제라르드 피케, 주전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이번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4명의 선수 모두 부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사, 셀타전 소집 명단 18명

안드레 테어 슈테겐, 실러센, 세메두, 데니스 수아레스, 루이스 수아레스, 메시, 뎀벨레, 쿠치뉴, 파울리뉴, 알카세르, 알바, 디뉴, 세르지, 고메스, 비달, 움티티, 미나, 페르말런

▲ 바르사 소집 명단 ⓒ바르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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