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희 감독 ⓒ전북 현대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최강희(59) 전북 현대 감독이 조 1위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북 현대는 오는 18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E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킷치 SC를 상대한다. 현재 전북은 승점 12점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지만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야 1위 자리를 굳힐 수 있다.

최강희 감독은 우리 시즌 초 목표가 리그는 선두권에 있는 것이고, 챔피언스리그는 1위로 통과하는 것이 목표였다. 우리 선수들이 어려운 일정을 잘 이겨냈고, 내일 경기를 우리가 이겨야만 우리가 1위로 확정 지을 수 있다며 각오를 전했다.

이어 홈경기이니 만큼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 된다.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지만 반드시 좋은 모습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 신형민 ⓒ전북 현대

[일문일답]

경기 각오

최강희 감독-우리 시즌 초 목표가 리그는 선두권에 있는 것이고, 챔피언스리그는 1위로 통과하는 것이 목표였다. 우리 선수들이 어려운 일정을 잘 이겨냈고, 내일 경기를 우리가 이겨야만 우리가 1위로 확정 지을 수 있다. 홈경기이니 만큼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 된다.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지만 반드시 좋은 모습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주장 신형민-6강 진출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내일 경기에 따라서 조1위와 2위가 나뉘는데, 내일 경기 잘 치러서 조1위로 진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부상자가 많은데 선수 구성은 어떻게?

최강희 감독-우리가 로테이션은 하지만, 선수들이 잘 해주고 있다. 어떠한 조합을 하더라도 홈경기 이고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조 1위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겨야 하기 때문에, 이기기 위해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특징을 살려 최선을 다하고 홈경기인 만큼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부상자가 많아 힘든 상황일 수도 있는데 현재 선수들의 각오는?

주장 신형민-선수들에게 특별한 얘기를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의 기량이 출중해 충분히 잘 해낼 수 있다. 장기 부상자가 있지만, 대체 선수들이 있고 잘 해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세레소 오사카가 주전을 모두 뺀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최강희 감독-우리가 16강에서 만날 팀에 대해 관심을 갖고 본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원하는 상대를 만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1위로 16강을 진출하고 상대에 따라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 것인가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홍콩이 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 내일 경기에 영향이 있을까?

최강희 감독-홍콩리그에서 단연 잘하는 팀으로 알고 있다. 처음에 분석을 할때도 상당히 까다롭고 선수 구성도 잘 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원정에서 대승을 한 이유는 초반 선제골이 크게 작용했고, 주문에 따른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 실제로 그렇게 약한 팀이라고 보지 않다. 축구라는 종목의 의외성 때문에 우리 선수들이 방심하거나 의외의 장면에서 잘못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하고, 최선을 다 할 것으로 믿고 있다.

홍콩 킷치 팀에 김동진, 김봉진 선수가 있다. 이 선수들에 대한 생각은?

주장 신형민-김동진 선수는 K리그에서 같이 뛰어도 봤다. 좋은 선수로 생각하고 있다. 김봉진 선수도 좋은 선수라고 많이 들었고, 홍콩에서도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고 본다. 내일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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