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태휘 ⓒFC서울

[스포티비뉴스=구리, 박주성 기자] ‘베테랑곽태휘(36, FC서울)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다짐했다.

FC서울은 19일 오후 구리에 있는 GS챔피언스파크에서 2018 K리그1(클래식) 8라운드 대구FC전을 앞두고 미디어 데이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황선홍 감독과 곽태휘, 황현수가 참석해 대구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했다.

먼저 곽태휘는 팀이 어려운 시기인데 극복해야 한다. 내일 대구전을 통해 서울이 반등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이어 박주영 SNS에 대해 팀이기 때문에 따로 노는 게 아니다. 우리는 서울이 잘되기를 바라고 있다. 개인의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아니다. 서로가 잘되기 위해서 한마음으로 같이 가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곽태휘는 원팀을 강조했다. 그는 내가 선참이고 후배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모범을 보이려 한다. 선수들과 이야기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한마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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