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발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10일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1일(한국 시간) 마르티네스 부상자 명단 등재 소식을 알렸다. 부상 부위는 오른쪽 광배근 염좌다.

세인트루이스는 올해 트리플A와 메이저리그를 오가고 있는 오른손 투수 마이크 마이어스를 메이저리그로 불렀다. 마이어스는 올해 5경기에 등판해 9⅔이닝을 던지며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부상자가 늘어났다. 마르티네스를 포함해 부상자 명단에 7명이 올랐다. 최근에는 야디어 몰리나가 파울 타구에 급소를 맞아 전열에서 이탈한 일도 있었다. 그 외 브렛 세실, 아담 웨인라이트 등 핵심 선수들이 전열에서 빠져있다.

마르티네스는 올 시즌 완벽한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8경기에 선발 등판해 50이닝을 책임지며 3승 2패 평균자책점 1.62 WHIP(이닝당 출루 허용) 1.08을 기록하며 올 시즌을 기대하게 했지만 잠시 쉬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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