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디슨 범가너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손가락을 부상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 복귀 준비가 순조롭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11일(한국 시간) "범가너가 다음 주 불펜 피칭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범가너가 2주 이내에 재활 등판이 가능할 것”이라고 알렸다.

범가너는 지난 시범경기에서 타구에 왼손 새끼손가락을 맞아 골절상을 당했다. 현재 범가너는 평지에서 투구까지는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는 마운드에 올라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차례다.

재활이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6월 정도에 복귀가 가능해보인다.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19승 1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조금 더 치고 올라가기 위해서는 범가너 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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