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진혁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1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NC와 한화의 경기는 11회 노진혁의 2점 홈런으로 갈렸다.

2-2로 맞선 11회 노진혁이 박주홍에게 친 공이 담장을 넘어가면서 결승 점수로 이어졌다.

2연패를 끊은 NC는 최근 10경기 3승 7패 부진을 딛고 반등 계기를 마련했다.

노진혁은 “선배님들이 ‘팀이 많이 지고 있지만 우리에게도 기회가 오니까 기죽지 말고 경기하자’고 한 말에 힘이 났다. 그래서 동점이 되고 나서도 다 같이 ‘으쌰으쌰’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노진혁은 “득점권이라서 변화구를 노렸던 것이 주효했다”며 “이 분위기를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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