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감독은 "이대호가 오른쪽 손바닥 통증으로 대타로 기용할 생각이다. 이병규는 지명타자로 내세운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상승세이지만 "빨리 5할 승률을 맞춰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롯데는 38경기에서 18승20패, 승률 0.474로 KIA 타이거즈와 공동 5위다.
롯데의 이날 KT전 선발투수는 김원중이다. 전날(12일) 비로 경기가 취소됐지만, 바꾸지 않고 김원중이 그대로 선발 등판한다. KT 선발투수는 고영표다.
조 감독은 "베테랑 타자들이 잘해줘야 한다. 손아섭 등 주축 선수들이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