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덴마크가 35인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덴마크축구협회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명단을 발표했다. 최대 35인 예비 엔트리를 모두 채운 덴마크는 이 명단을 FIFA에 제출한 후 다음달 4일까지 최종 23명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명단에는 주축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스퍼 슈마이켈,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시몬 키예르 등이 포함됐다. 신구 조화도 눈에 띈다. 베테랑 미카엘 크론델리, 니클라스 벤트너 등이 이름을 올렸고 신예 로버트 스코프, 케네트 조호레, 마티아스 젠슨 3총사도 포함됐다.

덴마크는 프랑스 호주 페루와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우승 후보 프랑스 뒤를 이어 페루와 함께 2위를 다툴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개막 전에는 한국과 F조에 속한 스웨덴, 멕시코와 차례대로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 ⓒ덴마크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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