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최승준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3연전을 앞두고 외야수 김재현을 1군에 올렸다. 전날(14일)에는 내야수 최승준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힐만 감독은 "김재현은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선수다. 대주자나 대수비, 대타 등 활용도가 있는 선수다"고 말했다. 이어 1군에서 말소한 최승준에 대해서는 "빨리 타격감을 끌어올리기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SK는 공동 선두 두산 원정 3연전 첫 날,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를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린다. 켈리는 최근 두 경기에서는 다소 고전했다. 그러나 지난달 26일 인천 홈에서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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