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 ⓒ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KBO가 퓨처스리그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AI)으로 기사를 작성하는 '로봇기사 생산' 사업자 선정에 대한 공개 입찰을 연장 실시한다.

KBO는 지난 4월 25일 해당 사업에 대한 입찰을 실시했지만, 기술성과 전문성을 보다 면밀히 파악하고 진행하기 위해 지난 10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리고 입찰 기간을 늘려 다시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입찰로 선정되는 업체는 KBO 퓨처스리그 경기 결과 기사를 자동으로 생산하는 로봇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퓨처스리그 기록을 그에 맞는 데이터로 입력해 기사를 작성하는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입찰 방식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서 일반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16일부터 다음 달 26일 오후 5시까지이며,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첨부하여 KBO 홍보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 우편, 팩스 접수는 할 수 없다.

입찰에 대한 서류 심사 결과는 추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의 공개 입찰 공고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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