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태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이 전날 승리를 이끈 베테랑들을 언급했다.

KIA는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1-1로 맞선 9회 2사 1,2루에서 정성훈이 대타 우전 적시타를 날렸고 임창용이 9회말을 막고 세이브를 올렸다. KIA는 2-1 귀중한 승리를 안았다.

김 감독은 16일 경기를 앞두고 "정성훈, 임창용 뿐 아니라 김주찬, 이범호 등 베테랑들이 묵묵히 제 역할을 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베테랑들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김 감독은 이어 "베테랑들의 활약을 보면서 어린 선수들이 느끼는 것이 있을 것이다. 그런 것을 배웠으면 한다. 베테랑들을 보며 배우려는 자세가 있는 선수라면 앞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팀에 미치는 효과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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