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내리는 마산구장 ⓒ 창원,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1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6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시즌 5차전이 비로 취소됐다.

16일 오전 내린 비가 정오를 지날 무렵 잠시 그쳤다. 그러나 2시가 지나 다시 쏟아지기 시작했고, 그라운드에 전면 방수포가 설치됐다. NC 선수들은 빗줄기가 약해진 틈을 ㅌ타 캐치볼을 하며 경기를 준비하기도 했지만 야외 훈련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지는 못했다.

비는 계속 내렸다. 결국 경기감독관이 오후 5시 38분 취소를 결정했다. 16일까지 모두 19경기가 우천(14경기), 미세먼지(4경기), 그라운드 사정(1경기) 등의 이유로 취소됐다.

17일 선발투수는 롯데 브룩스 레일리, NC 구창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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