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김주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KIA 베테랑 김주찬이 KBO 리그 29번째 통산 2,500루타를 달성했다. 

김주찬은 2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2사 1루 상황에서 NC 선발 최성영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훌쩍 넘는 대형 홈런을 터트리며 4루타를 더했다. 

초구 직구가 몰리자 힘껏 방망이를 돌렸고 타구는 좌익수 권희동이 수비를 포기할 만큼 멀리 날아갔다. 이 경기 전까지 통산 2,496루타를 기록하고 있던 김주찬이 2,500루타 고지를 넘는 순간이었다. 2,500루타는 KBO 리그 29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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