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일(왼쪽)과 무리뉴 감독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등에서 활약했던 전 잉글랜드 대표 제이미 레드냅(44)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레스 베일(27, 레알 마드리드)을 영입할 경우 맨체스터 시티를 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28(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레스 베일을 영입한다면 그들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넘을 수 있다는 레드냅의 칼럼을 보도했다.

맨유는 주제 무리뉴 감독의 2년 차를 기대했다. 그러나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는 강해도 너무 강했다. 역대 최다 승점과 득점을 기록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평정했다. 맨유는 선수 보강을 통해 역전을 꿈꾸고 있다.

레드냅은 맨유가 베일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베일은 정기적인 출전을 원한다. 모든 관점은 EPL 복귀에 있다. EPL은 최고의 감독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갈락티코 선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지난 시즌 내 칼럼에서 맨유가 지루한 축구를 그만하고 베일을 영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끝난 후 무리뉴 감독은 베일을 영입을 위해 에드 우드워드 부사장에게 전화해야 했다. 그렇게 되면 맨유는 맨시티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물론 베일은 맨유 플레이 스타일과 맞을지 의구심이 있다. 폴 포그바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베일은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어떤 팀이든 베일을 잡는 팀이라면 프로다운 선수를 얻을 수 있다. 그는 거만하지 않고, 여전히 겸손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한편, 베일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끝난 후 이 순간을 즐기고 여름까지 쉬고 싶다. 레알과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이다. 무엇이 최선일지 고민하고 있다. 매주 경기에 뛰고 싶다. 나는 원하는 만큼 뛰지 못했다. 레알에 남고 싶지만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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