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병원이나 마찬가지다. 그래도 좋은 소식이 있다. 류현진과 커쇼가 불펜 투구를 마쳤고 큰 이상을 느끼지 않았다고 한다.
MLB.com 다저스 담당 켄 거닉 기자는 13일(한국 시간) 트위터에 "류현진이 불펜에서 투구했다"고 전했다. 또 "커쇼도 불펜 투구를 마쳤다. 허리에 문제가 없었다"고 했다.거닉 기자에 따르면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은 약하게 던지기는 했지만 허벅지에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마에다 겐타는 곧 복귀한다. 14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선발 로테이션이 완전히 무너졌던 다저스지만 하나씩 퍼즐을 다시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