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환은 13일 탬파베이전에 결장했다. 경기에서는 탬파베이가 토론토를 꺾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탬파베이가 토론토를 꺾고 시리즈에서 2연승했다. 한국인 선수들의 투타 맞대결은 무산됐다. 오승환은 등판하지 않았다. 최지만은 25인 로스터 밖에 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스와 경기에서 1-4로 졌다. 12일 4-8 패배에 이어 탬파베이전 2연패다. 

탬파베이는 3회 윌슨 라모스의 2점 홈런으로 선취점을 얻었다. 1-2로 쫓기던 6회에는 조이 왼들의 우전 적시타와 말렉스 스미스의 중전 적시타로 3점 차를 만들었다. 

오프너로 나온 라인 스타넥은 2이닝을 피안타와 볼넷 없이 3탈삼진 무실점으로 임무를 마쳤다. 두 번째 투수 오스틴 프루잇이 2⅔이닝 4피안타 1실점을 기록한 뒤 조니 벤터스(⅓이닝)-채즈 로(1⅓이닝)-호세 알바라도(1⅔이닝)이 연이어 등판했다. 마지막은 세르지오 로모가 맡았다. 

토론토는 선발 하이메 가르시아가 5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13일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오승환은 1승 2패 1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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