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스와 경기에서 1-4로 졌다. 12일 4-8 패배에 이어 탬파베이전 2연패다.
탬파베이는 3회 윌슨 라모스의 2점 홈런으로 선취점을 얻었다. 1-2로 쫓기던 6회에는 조이 왼들의 우전 적시타와 말렉스 스미스의 중전 적시타로 3점 차를 만들었다.
오프너로 나온 라인 스타넥은 2이닝을 피안타와 볼넷 없이 3탈삼진 무실점으로 임무를 마쳤다. 두 번째 투수 오스틴 프루잇이 2⅔이닝 4피안타 1실점을 기록한 뒤 조니 벤터스(⅓이닝)-채즈 로(1⅓이닝)-호세 알바라도(1⅔이닝)이 연이어 등판했다. 마지막은 세르지오 로모가 맡았다.
토론토는 선발 하이메 가르시아가 5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13일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오승환은 1승 2패 1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