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전 중 답답함을 토로하는 신태용 감독

[스포티비뉴스=월드컵 특별 취재팀 박주성 기자] 우리는 또 다시 패배할까?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오는 23일 밤 12(한국 시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2차전에서 멕시코를 상대한다. 이후 카잔 아레나로 이동해 27일 오후 11시 독일과 3차전에서 맞붙는다. 1차전 스웨덴에 패한 한국은 남은 2경기에서 11무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16강이 가능하다.

경기를 앞두고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축구 전문가로 활동하는 마크 로렌스는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전 경기를 예상했다. 이미 경기를 한 러시아와 이집트의 경기는 2-0 승리를 예상했다. 실제 경기는 3-1로 끝났다.

로렌스는 한국과 멕시코 경기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먼저 멕시코는 독일전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들은 준비한 것을 명백히 보여줬다. 또 세계 챔피언을 몰아붙이는 능력이 있었다며 멕시코 축구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반대로 한국은 스웨덴에 패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들은 좋지 않은 출발에서 분위기를 바꾸려면 이번 경기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멕시코에 0-1로 패배한다고 전망했다.

독일과 스웨덴 경기는 이번 경기는 독일에 굉장히 중요하다. 그들이 간절히 원하는 승리를 잡으려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독일이 세계 최고의 팀인 이유가 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한 것에 대해 빠르게 반응한다”며 2-0 독일의 승리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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