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레드(25) 영입을 공식화했다. 프레드도 맨유 유니폼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5일(이하 한국 시간) 프레드 영입을 알렸다.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합의를 마쳤다. 추가 발표가 곧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그동안 공식 영입 발표는 워크 퍼밋(취업 허가서) 발급이 늦어져 미뤄져왔다. 워크 퍼밋은 21일 발급된 것으로 보인다. 21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맨유가 프레드의 워크 퍼밋 발급을 기다려왔고 곧 통과될 것"이라고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공식 발표가 이뤄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레드 영입이 확정됐다"고 이날 알렸다. 구단에 따르면 프레드는 1년 연장 옵션이 있는 5년 계약을 맺었다.

브라질 대표 선수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 중인 프레드는 맨유 입단에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맨유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이다. 놀라운 팀의 일원이 돼 기쁘다"면서 "주제 무리뉴 감독과 함께 일하는 건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지난 5년 동안 샤흐타르 도네츠크가 보내준 모든 성원에 감사하다"고 했다.

▲ 프레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프레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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