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 논란에 휩싸인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최근 부상 논란으로 코스타리카와 경기 출전이 불투명했던 네이마르(25, 브라질)가 이상 없이 출전할 예정이다. 브라질 축구국가대표 팀 감독 티테가 직접 밝혔다.

네이마르는 스위스와 치른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E조 1차전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경기는 1-1로 비겼고 네이마르는 경기 중 피파울 10개를 당하는 등 상대 수비의 거친 반칙에 여러 차례 경기장에 나자빠졌다. 

이후 2차전 코스타리카와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팀닥터의 부축을 받고 나가는 장면이 유출되면서 부상 논란에 휩싸였다. 브라질축구협회는 곧장 네이마르의 부상 사실을 진화하고 나섰다. 

디테 감독은 "예상은 같다. 그는 스위스와 경기에서 5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풀타임을 뛰었다"면서 "100% 회복까지는 최소 5경기가 더 필요하다. 네이마르의 (회복은) 이미 다음 단계다. 그는 그라운드에서 뛰고 있다. 걱정할 필요 없다"고 했다. 

이어 "코스타리카전은 결정적인 경기다. 첫 경기에서 비겼기 때문이다"면서 "수비적인 팀을 상대로 공격적으로 더 효율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코스타리카전 선전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