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MLS 올스타에 선정된 즐라탄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2018 메이저리그사커(MSL) 팬 올스타 후보에 선정됐다. 

미국 다국적 스포츠매체 'ESPN'은 25일(한국 시간) "즐라탄과 6명의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선수가 2018 MLS 팬 올스타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즐라탄은 지난 3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LA 갤럭시에 합류했다. 합류 후부터 MLS를 흔들었다. 11경기에서 7골을 기록했다. 

즐라탄은 경기 대비 득점 수도 뛰어났는데, 데뷔전부터 '즐라탄'다운 득점으로 동점, 역전 골을 터뜨리며 화제가 됐다. 

이번 MSL 올스타에는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LA갤럭시), 카를로스 벨라(로스앤젤레스), 세바스티안 지오빈코(토론토) 등이 포함됐다. 다만 MSL MVP 이자 다섯 번의 팬 올스타에 뽑혔던 디에고 발레리는 이번 팬 베스트 11에서 제외됐다. 

MSL 올스타 최종 후보 24인은 곧 공개될 예정이다. 나머지 13인은 MLS 위원 돈 가버가 2명, 올스타 감독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이 11명을 선정한다. 

과거 바르셀로나 감독이기도 했던 마르티노 감독은 최종 올스타 24인을 뽑고 현지 시간으로 오는 7월 1일 애틀랜타의 벤츠-메르세데스 경기장에서 올스타전을 치를 예정이다. 

▲ MSL 올스타로 선정된 즐라탄 ⓒ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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