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국영 ⓒ 올댓스포츠 제공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단거리 간판' 김국영(27, 광주광역시)이 일본 그랑프리 남자 100m와 200m에서 우승했다.

김국영은 8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제31회 남부육상경기대회 겸 일본그랑프리시리즈 삿포로 대회 남자 100m에서 10초20으로 우승했다. 같은 날 열린 200m에서도 20초 52로 가장 먼저 결승 지점에 도착했다.

100m와 200m를 휩쓴 김국영은 이 대회 MVP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김국영은 다음 달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그는 오는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트와일랏게임에 100m와 400m 계주에 출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