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넥센 중심 타선이 불을 뿜었다. 1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넥센 타선은 7회까지 홈런 5개를 몰아쳤다.
2회 고종욱을 시작으로 임병욱의 2점 홈런, 4회엔 3번 타자 김하성의 3점 홈런이 터졌다. 7회 4번 타자 박병호가 김경태를 상대로 2점 홈런, 7번 타자 마이클 초이스가 다시 한 번 김경태를 상대로 2점 홈런을 쳤다.
이 점수로 19번째 점수를 만든 넥센은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을 해냈다. 한 경기 5홈런은 4월 4일 고척 kt전이후 두 번째다.
넥센은 7회 현재 19-4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