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양의지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동점포를 터트렸다. 

양의지는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0차전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양의지는 0-1로 끌려가던 5회 1사에서 롯데 선발투수 펠릭스 듀브론트의 5구째를 공략해 좌월 홈런을 터트렸다. 맞자마자 홈런을 직감할 정도로 큼지막한 타구였다. 비거리는 120m가 나왔다. 시즌 18호포. 올 시즌 모든 구단 상대 홈런까지 기록했다.

두산은 양의지의 홈런에 힘입어 5회말 현재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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