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 한국체대, 세계 랭킹 22위)이 11주 만에 코트에 복귀한다.

정현은 오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남자 프로 테니스(ATP) 투어 BB&T 애틀랜타 오픈(총상금 66만8천460 달러)에 와일드카드를 받았다.

정현은 지난 5월 초 ATp 투어 마드리드 오픈 1회전에서 떨어졌다. 이후 발목 부상으로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을 비롯한 클레이코트 시즌과 윔블던 및 잔디 코트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부상 회복을 위해 치료와 재활에 집중한 정현은 애틀랜타 오픈 와일드카드를 받았다.

이 대회는 올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인 US오픈을 앞두고 열리는 하드코트 대회다. 윔블던 4강에 진출한 존 이스너(미국, 세계 랭킹 8위)와 잭 소크(미국, 세계 랭킹 14위) 닉 키리오스(호주, 세계 랭킹 18위) 등이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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