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가 주니어 다이노스 서머 캠프를 연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해군사관학교에서 생활하며 야구와 해양레포츠를 즐기며 협동심,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서머 캠프는 다음 달 13일부터 이틀간 해군사관학교에서 합숙으로 열린다. NC 출신 레전드 투수이자 순회코치인 손민한 코치가 진행하는 ‘손민한과 놀자’에서 티볼(T-ball)을 배우고 게임도 한다. 제구와 주루, 탈삼진 능력을 겨룰 수 있는 ‘도전 야구왕’ 시간도 함께 열린다. 레크리에이션으로 NC의 공식 응원단 ‘랠리 다이노스’로부터 NC 응원가와 율동을 배우는 프로그램도 있다.

아름다운 진해만에 있는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만큼 카약, 요트 같은 해양 스포츠를 체험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해상안전교육도 필수 코스다.

서머 캠프 기간 해군사관학교 기숙사에서 지내면서 나라와 지역의 바다를 지키는 해군의 역동적인 활동도 배운다. 해군사관학교는 충무공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살아있는 안보 교육현장이다.

서머 캠프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7월 20일부터 선착순 200명이 마감될 때까지다. 참가비는 6만원. 참가 학생은 기념 모자와 티셔츠를 선물 받는다. 구단 홈페이지(www.ncdinos.com)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summernc@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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