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미랄렘 피아니치 이적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유벤투스도 대체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 영입 리스트 가장 높은 곳에 든 선수는 프랑스의 두 번째 월드컵 우승 주역, 은골로 캉테다.

이탈리아 칼초 메르카토는 23일(이하 한국 시간) '피아니치를 대체할 유벤투스의 제1 타깃은 캉테'라고 독점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피아니치의 새 에이전트는 피아니치의 이적을 밀어붙이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첼시, 바르셀로나가 현재 새 행선지로 떠올랐고 칼초 메르카토는 세 구단들이 '이미 접근을 했다'고 전했다.

유벤투스도 선택지를 펼치고 있다. 우선 순위는 캉테에 두고 있다. 캉테가 첼시 잔류에 무게를 두는 것과는 별개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매체의 설명이다.

난관은 꽤 많다. 파리 생제르맹 FC라는 라이벌이 꽤나 적극적이다. 21일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PSG 스포팅 디렉터인 안테로 엔리케가 캉테 에이전트를 만나 캉테 이적에 관한 임시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여기에 첼시도 상당히 강경하다. 현재 재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 칼초 메르카토는 '첼시가 8,000만 유로(약 1,062억 원) 이하의 제안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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