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버햄턴에 합류한 무티뉴. ⓒ울버햄턴 원더러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울버햄턴 원더러스가 주앙 무티뉴를 영입했다.

울버햄튼은 25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로 포르투갈 대표 팀 미드필더 무티뉴를 AS모나코에서 영입했다고 알렸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무티뉴는 포르투갈을 대표해 A매치 113경기에 출전해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유로 2016을 포르투갈이 우승할 당시에도 힘을 보탰으며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무티뉴는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2005년에 데뷔했고 포르투, AS모나코를 거쳤다. 패스 능력이 뛰어나고 영리한 미드필더로 평가된다.

울버햄턴은 이번 시즌 승격한 팀이다. 무티뉴 외에도, 후이 파트리시우, 후벤 네베스, 디오구 조타, 엘데르 코스타 등 포르투갈 선수들을 두루 보유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사령탑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역시 포르투갈 국적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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