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과인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곤살로 이과인의 거취가 안갯속에 빠졌다.

영국 언론 런던 스탠다드 이브닝 뉴스25(한국 시간) “첼시가 이과인을 놓칠 위기에 있다. AC밀란이 이과인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새 시즌을 앞두고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을 영입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에당 아자르, 티보 쿠르투아 등 이적설에 휘말리는 선수들을 모두 지킬 예정이며 최전방 공격수인 이과인을 보강할 계획이다. 알바로 모라타가 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과인을 영입할 수 있는 상황도 좋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영입되며 이과인의 입지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첼시는 이과인의 이적료로 5,700만 파운드(848억 원)를 책정해 그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불청객이 찾아왔다. AC밀란이 이과인 영입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밀란은 이과인의 형제와 에이전트 니콜라스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난할 것으로 보였던 첼시의 이과인 영입은 복잡한 상황에 빠졌다. 그럼에도 사리 감독과 첼시 수뇌부는 이과인 영입을 계속 시도할 예정이다. 과연 이과인이 어떤 유니폼을 입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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