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리뉴 감독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선수 영입을 예고했다.

영국 언론 미러25(한국 시간) “무리뉴 감독이 현재 선수단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암시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무리뉴 감독 2년차로 승점 81점에 도달했으나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가 승점 100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에 맨유는 선수 보강을 통해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보강이 그리 만족스럽지 않다. 프레드, 달롯을 영입했으나 중앙 수비나 측면 공격 보강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무리뉴 감독도 현재 선수단이 부족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무리뉴 감독은 현재 선수단으로 다음 시즌 우승을 확신할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 나는 답하지 않겠다. 나는 2명 이상의 선수를 영입할 예정이다. 한 선수는 내가 원하는 것이고, 또 다른 선수는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맨유는 주전 선수 9명이 빠진 채로 미국 프리시즌에 참가했다. 무리뉴 감독은 프리시즌에 나가는 첼시와 리버풀 선수들을 본다면, 아스널까지 포함시킨다면 현재 상황의 차이점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토트넘과 맨시티는 우리와 비슷한 상황이지만 다른 팀들도 어려운 상황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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