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리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부진한 선수 영입에 화가 단단히 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9일 오전 65(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리버풀에 1-4 완패를 기록했다. 맨유는 마네에게 실점을 내준 후 페레이라가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후반에만 3골을 연이어 내주며 와르르 무너졌다.

영국 언론 더 선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나는 2명은 영입하지 못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한 명을 영입하는 것은 가능할 것이다. 나는 몇 달 전 구단에 5명의 영입 리스트를 전달했다. 나는 그것이 가능한지 기다리며 지켜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리는 (시즌이 시작하는) 89일 우리의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는 많은 선수들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것은 나의 스쿼드가 아니다. 심지어 절반, 30%도 나의 스쿼드가 아니다라며 현재 선수단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토로했다.

계속해서 무리뉴 감독은 경기장 분위기는 좋았다. 하지만 만약 내가 그들(팬들)이라면 경기장에 오지 않았을 것이다. 나라면 이런 팀들의 경기를 보기 위해 돈을 쓰지 않을 것이다. 나는 첼시와 인터밀란의 경기를 봤는데 해변가에 나간 사람들이 더 나았다. 경기장은 비었다. 여기 사람들은 자신이 얼마나 구단을 사랑하는지 보여준다. 미국 팬들은 그 이상의 자격이 있다. 이 나라에서 축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심판에 대한 아쉬움도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심판은 야구연맹에 의해 소집됐고 이것을 야구 경기로 생각했다. 그들은 축구 경기로 다뤘어야 했다며 판정에 대한 쓴소리도 아끼지 않았다

▲ 무리뉴 감독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