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선수보다 유명한 론조 볼(LA 레이커스)의 아버지, 라바 볼(50)이 'NBA 최고의 선수'를 언급했다.
볼은 6일(이하 한국 시간) '빌 레프 & 웬디 스나이더’ 팟캐스트에 출연해 "NBA 최고의 선수는 누구라고? 이봐. 나는 한쪽으로 치우친 사람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고의 선수는 르브론 제임스다. 다른 선수들보다 힘이 세기 때문이다. 가장 크고 강하다. 윌트 체임벌린처럼 말이다. 그는 누구보다 강하고 빠르다. 샤킬 오닐과 같다"고 말했다.
볼은 NBA 최고의 이슈 메이커다. 매번 지나친 언행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끈다. 르브론부터 마이클 조던까지 소환하면서 각종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최근엔 잠잠하다. 그도 그럴 것이 르브론이 자기 아들 소속팀인 레이커스에 합류했기 때문. 지난 7월에는 "르브론은 내가 불렀다. 르브론이 레이커스로 올 줄 알았다. 레이커스는 언제든지 파이널에 오를 수 있다. 우승도 확신한다. 르브론 있는 레이커스가 우승이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볼은 1일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세 아들에 관한 계획을 밝혔다. 그는 "르브론이 온 LA에 두 아들 리안젤로 볼과 라멜로 볼이 합류한다. 레이커스는 론조 볼까지 세 볼 형제를 데리고 있게 된다. 르브론이 은퇴하면 르브론 아들이 레이커스에 가세한다. 그때 우리 볼 삼 형제가 르브론 아들을 이끌 것이다"라는 큰 그림을 그렸다.
관련기사
- 트와이스 다현, 백옥 각선미
- 카멜로 앤서니의 굴욕 "그가 빠져서 OKC 전력↑"
- 찰스 바클리 “건강하면 레너드가 동부 최고의 선수”
- OKC 디온테 버튼 "한국 생활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
- 토니 파커 "벤치 출전, 내가 감독에게 직접 요청했다"
- 'GSW-SAC' 시애틀서 NBA 경기 열린다…듀란트 10년 만에 방문
- '몰라도 그만' 비시즌에 풀기 좋은 흥미로운 이야기들(2)
- WNBA 박지수, 시즌 첫 결장…라스베이거스, 애틀랜타에 패배
- 2018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군산, 8일 개최
- KBL 이정대 총재, 아시안게임 남자대표 팀 격려 방문
- 2018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오는 27일부터 수원에서 개최
- 농구 대표 팀 허웅·허훈 형제 “특혜 논란 이겨 내겠다”
- 허재 감독 "최우선 과제는 수비…중국·이란전이 가장 중요"
- [아시아 퍼시픽] ‘드디어 첫 승’ 한국, 대만에 101-69 대승
- 고교 NO.1 빅맨 여준석 “내 키, 큰 편 아니더라”
- 한국 8강 이끈 이현중 “아직 많이 부족해”
- 4년 연속 르브론과 커리의 만남…NBA 크리스마스 매치 확정
- 한국 농구, 수비 과제 풀어내고 아시안게임 금메달 따낼까
- '특혜 논란·수비·라건아' 키워드로 보는 '아시안게임' 한국 농구
- 제일린 브라운 "다음 시즌 보스턴이 결승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