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난 1분의 불평도 할 수 없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력에 만족해했다.

맨시티는 13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아스널 원정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경기 막판 실수가 나왔지만 전체적인 경기는 맨시티가 주도했다. 개막전부터 힘든 상대를 원정에서 만났지만 무난한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기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과시했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몸상태가 좋지 않은 선수 몇 명이 있었지만 두 시즌 넘게 함께하니 서로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고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물론 맨시티 감독으로서 크게 만족하는 과르디올라 감독이다. 그는 "맨시티라는 팀을 이끌 수 있어 영광스럽다. 우린 항상 최선을 다하고 노력한다. 또 맨시티는 나에게 최고의 선수들로 꾸려진 팀을 줬다. 난 단 1분도 불평할 수 없다"며 현재 전력에 크게 만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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