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대구, 한희재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8 KBO리그 경기가 14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6회말 무사, 1, 2루, 삼성 러프가 넥센 투수 김동준을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날린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연속 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삼성이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추격 홈런을 2방 터뜨렸다.

삼성이 1-9로 뒤진 6회말 무사 1, 2루에 4번 타자 다린 러프가 중월 3점 아치를 그렸다. 러프 시즌 24호 홈런이다.

이어 타석에 나선 강민호가 좌월 1점 아치를 그려 5-9 추격을 이끌었다. 강민호 시즌 20호 홈런. 강민호는 이 홈런으로 4년 연속 20홈런을 완성했다. 역대 20번째 기록이다.

연속 타자 홈런은 KBO 리그 올 시즌 51호, 통산 971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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