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컴백을 앞둔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차트를 또 점령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傳 ‘Tear’는 ‘빌보드200’ 84위를 기록했다.
지난 5월 발매된 LOVE YOURSELF 傳 ‘Tear’는 ‘빌보드200’ 1위로 진입한 뒤 13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월드 앨범’ 차트 1위,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5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25위, ‘캐나디안 앨범’ 차트 7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방탄소년단은 ‘소셜5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58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을 제치고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은 바 있는 방탄소년단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LOVE YOURSELF 시리즈의 주요 곡들을 담고 있는 콘셉트 앨범으로, 7개의 신곡이 포함된 총 25곡이 수록된다.
LOVE YOURSELF 結 ‘Answer’는 ‘시리즈의 정수’로 통한다. 트랙리스트 A에 수록된 16곡들은 하나의 주제 아래 음악, 스토리, 가사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방탄소년단은 만남과 사랑으로부터 자아를 찾아가는 감정의 흐름을 이야기한다.
오는 24일 리패키지 앨범으로 컴백하는 방탄소년단은 25일, 26일 서울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LOVE YOURSELF’ 투어의 시작을 알린다. 이 공연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컴백 소감 및 월드투어에 임하는 각오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서울 공연으로 시작되는 ‘LOVE YOURSELF’ 월드투어로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16개 도시에서 33회 공연을 펼친다. 미국 LA, 오클랜드, 포트워스, 뉴어크, 시카고, 캐나다 해밀턴,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다양한 국가의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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