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입대한다. 제공|tvN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이자 배우 윤두준(29)이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입대한다.

윤두준은 24일 오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는 윤두준이 입소해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자대에 배치돼 주어진 국방의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용하게 입대하길 원하는 윤두준의 뜻에 따라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윤두준은 하이라이트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입대하는 멤버가 됐다. 앞서 윤두준은 지난 21일 발표된 의무경찰 시험에서 최종 탈락해 오늘(24) 입대하게 됐다. 현재 tvN ‘식샤를 합시다3’를 촬영 중이었던 윤두준은 본인의 촬영을 모두 마무리 짓고 바로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입대한다.

소속사는 “2009년 데뷔 후 쉼없이 달려온 윤두준의 입영 소식에 많이 당황하시고 놀라셨을 거라 생각한다 본인도 갑작스러운 입대를 통보 받아 많이 놀랐지만, 그래도 윤두준 본인의 바르고 강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촬영에 임하며 마음을 정리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한다윤두준이 건강하게 재대해 한층 더 성숙하고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입대한다. 제공|어라운드 어스

윤두준은 손편지를 통해 늦은 나이에 드디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갑작스럽게 떠나게 됐다. 하루 빨리 다녀오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짐을 이제나마 덜 수 있게 돼서 한편으론 기쁘게 생각한다이제 인생 챕터3을 시작하려고 한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너무나 죄송하고 감사드리고 부디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있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우리, 또 나의 팬 분들. 항상 본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이 순간 누구보다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