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은은 일본프로골프선수권대회 12위, 모리빌딩컵에서 공동 13위 등 준수한 성적을 기록한 후 지난 4월에 열린 더크라운스에서 우승한 상승세를 이어 가려고 한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태극 전사들이 2018 JGTO 후지산케이 클래식에서 또 한 번 우승컵을 노린다. 후지산케이 클래식은 김경태를 시작으로 조민규, 류현우까지 3년 연속 한국 선수가 정상에 오른 대회다.

올해도 대한민국 골프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을까.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대회의 1, 2라운드는 30일과 31일 스포티비 온2(SPOTV ON2),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3라운드는 다음 달 1일 오후 2시 45분, 4라운드는 다음 달 2일 오후 1시 35분부터 같은 채널에서 중계된다.

김경태(2015)-조민규(2016)-류현우(2017)는 후지산케이 클래식 대회에 우승자. 셋 중 한 명이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양용은도 이번 대회에 출격한다. 양용은은 일본프로골프선수권대회 12위, 모리빌딩컵에서 공동 13위 등 준수한 성적을 기록한 후 지난 4월에 열린 더크라운스에서 우승한 상승세를 이어 가려고 한다.

현재 JGTO 투어 상금 랭킹 5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김형성도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황중곤 역시 이번 후지산케이 클래식에 출전을 예고하며 이번 대회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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