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두원은 다음 달 6일 네오파이트 13에서 해설 위원으로 나선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코리안 핏불' 서두원(36)이 다음 달 6일 네오파이트 13에서 해설 위원으로 중계석에 앉는다.

네오파이트는 31일 "직전 대회(네오파이트 12)에서 챔피언에 오른 서두원이 이번 대회에선 해설자로 나선다. '고향'과도 같은 네오파이트로 9년 만에 돌아와 대회 흥행에 이바지하겠다는 각오가 크다. 네오파이트 13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TV는 물론 현장에서도 서두원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서두원은 "해설자로서 역량이 부족한데 고향 같은 네오파이트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감히 용기를 냈다. 한때는 함께 땀흘렸던 동료이자 선배로서 선수들 노력에 조금이라도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네오파이트 13은 다음 달 6일 서울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린다. 메인이벤트는 이광희와 나카무라 유타의 경기. 오후 7시부터 IB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