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니폼 디자인은 지난 3월 구단 SNS를 통해 진행된 유니폼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팬들이 직접 그려준 유니폼을 선수들이 입고 코트를 뛰게 되는 것이다.
새 유니폼의 컨셉은 모기업인 항공사의 특징을 살려 창공의 푸른 색상과 활주로의 직선적인 이미지를 활용했다. 인천 홈 경기 유니폼은 종전과 동일하게 흰색 바탕, 원정 경기에는 청색 바탕의 유니폼을 입는다.
유니폼 제작을 진행한 스포츠의류 전문 브랜드인 휠라코리아는 선수들의 편안한 착용감과 경기 중의 민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볍고 통기성이 우수한 최고급 기능성 소재가 사용되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휠라코리아와 2020년까지 스폰서쉽 계약을 연장한 바 있다.